한서경, 갱년기 안 챙겨준 남편과 이혼 위기 “혼자 있는 것 같아”(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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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서경이 갱년기 때문에 남편과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날 MC 김국진은 "갱년기 때 얼마나 아팠길래 남편이 안 챙겨준 게 너무 서운해서 이혼 얘기까지 꺼낸 거냐. 저도 '체크타임' 하면서 많이 배운다. 갱년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내에게 잘해줘야 한다. 그런데 한서경 씨 남편이 안 챙겨줘서 서운했겠다"고 말했고 한서경은 "서운한 게 아니라 이혼하고 싶다. 나 혼자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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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한서경이 갱년기 때문에 남편과 이혼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8월 1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낭랑18세'를 부른 한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갱년기 때 얼마나 아팠길래 남편이 안 챙겨준 게 너무 서운해서 이혼 얘기까지 꺼낸 거냐. 저도 '체크타임' 하면서 많이 배운다. 갱년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내에게 잘해줘야 한다. 그런데 한서경 씨 남편이 안 챙겨줘서 서운했겠다"고 말했고 한서경은 "서운한 게 아니라 이혼하고 싶다. 나 혼자 있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한서경은 "내가 (갱년기로 인해) 몸이 이렇게 아프다고 하는데 이것도 못 해줄까 생각하는 순간이 엄청 많았다. 또 하나는 왜 남자들은 (무언가 했을 때) 해준다는 표현을 하나. 그게 아직도 화가 난다"고 울분을 표했다.
반면 한서경의 남편은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와주고 있는데 (아내가 만족을 못 하는 거 같다)"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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