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회 추경예산 3조 840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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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3조 8401억원 규모의 2024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의 2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3조 3541억원, 특별회계 4860억원으로 1회 추경안보다 1670억원(일반회계 1082억원, 특별회계 588억원) 증액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6일부터 열리는 89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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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3조 8401억원 규모의 2024년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의 2회 추경안은 일반회계 3조 3541억원, 특별회계 4860억원으로 1회 추경안보다 1670억원(일반회계 1082억원, 특별회계 588억원) 증액됐다.
청주시는 "이번 추경은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보통교부세 확보 불확실성을 반영해 주민생활 안정, 경기침체 극복,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는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80억 원, 동보원 자연휴양림 매입 50억 원, 서원국민체육센터 건립 40억 원, 미원생활체육공원 조성 13억 원 ,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 8억 원, 청주종합경기장 개선 8억 원 등이 반영됐다.
또 군소음 피해 보상 45억 원과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7억 원, 청주동물원 사육시설 보수 6억 원, 이정골 마을진입로 개설 29억 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기반조성 15억 원, 국사 일반산단 용수공급시설 설치 15억 원 , 수영로 확장공사 10억 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7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6일부터 열리는 89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6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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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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