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명함으로 커리어 경쟁력 높이자···잡코리아, ‘눜(nooc)’ 출시

박진용 기자 2024. 8. 20.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잡코리아가 2세대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멀티 프로필로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이어가는 N잡러까지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NFC카드에 눜에서 만든 자신의 디지털 명함을 연결할 수 있으며, 카드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갖다 대면 앱이 없는 상대에게도 디지털 명함을 URL로 전송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세대 디지털 명함 앱 눜 선봬
명함 생성, 공유 기능 등 적용
[서울경제]

잡코리아가 2세대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정보와 내용으로 구성된 여러 개의 멀티 프로필로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여러 겸업 활동을 이어가는 N잡러까지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또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나 가치관 등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셀프 커리어 브랜딩을 할 수 있다. 여기에 현직자들과 업무에 대한 소식을 공유하고, 자신의 커리어와 이력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눜의 주요 서비스는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 및 관리 △공유 기능(NFC카드, QR 코드 등) 등이다. 먼저 디지털 명함은 종이 명함을 모바일로 촬영하거나 직접 입력해 생성할 수 있다. 프로필사진, SNS,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을 추가해 한정된 종이 명함에 담을 수 없는 내용들까지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또 한 계정 당 3개까지 명함 생성이 가능해 여러 개의 명함이 필요한 사람에게 편리하다.

타인명함은 모바일 촬영 한 번으로 손쉽게 저장 가능하다. 특히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공유 받은 명함의 내용 확인과 휴대기기 연락처에 명함 정보를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명함마다 만남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미팅 데이터 관리도 용이하다. 향후 아웃룩, 구글, 네이버 주소록 등 타 애플리케이션과의 개방성을 확대해 연락처 가져오기 기능을 구현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눜은 공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NFC(근거리통신 기능) 기술이 탑재된 디지털 명함 카드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NFC카드에 눜에서 만든 자신의 디지털 명함을 연결할 수 있으며, 카드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갖다 대면 앱이 없는 상대에게도 디지털 명함을 URL로 전송할 수 있다. NFC 기술이 탑재된 눜 카드는 앱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한 번 구매하면 횟수에 제한 없는 공유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URL 링크, QR코드 등의 방식으로 명함을 공유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눜은 직장인 및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서비스 기능을 개선한 2세대 명함 앱 서비스”라며 "디지털 명함 정보 기반의 커리어 브랜딩, 회원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돕는 서비스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