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기후대응…에스원, 에너지 관리 서비스 '인기'

이인준 기자 2024. 8.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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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역대급 폭염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비용 부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으로 인해 '에너지 관리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최적의 에너지 소모 기준에 의거, 에너지 절감 방안을 진단계획부터 개선사항 발굴, 에너지 인프라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정 비용 절감,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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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에스원은 역대급 폭염과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비용 부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으로 인해 '에너지 관리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원에 따르면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최적의 에너지 소모 기준에 의거, 에너지 절감 방안을 진단계획부터 개선사항 발굴, 에너지 인프라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정 비용 절감,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해 주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이용한 서울의 한 대형 빌딩의 경우, 여름철(7~8월) 전기 사용량이 24%나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스템은 건물 내 사람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 냉·난방기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사무실에 조명이 커져 있거나 공실에 냉·난방기가 작동하는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과도한 에너지 소비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준다.

또 건물 에너지 절감 시뮬레이션을 통해 불필요한 전등을 제거하고 고효율 인증 LED를 설치를 제안해 기존 대비 소모 전력을 48% 감소시킨 사례가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에스원은 자동 관제 모니터링 노하우를 활용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고객사 ESG 경영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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