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너·말러의 숨겨진 명곡 들려드려요"…강남마티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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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강남심포니)는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강남마티네콘서트'를 연다.
'강남마티네콘서트'는 클래식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강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콘서트.
강남심포니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 바그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평화로운 분위기에 다채로운 선율이 더해진 '지크프리트 목가'를 차례로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남심포니 부지휘자인 이탐구가 지휘봉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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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강남문화재단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강남심포니)는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강남마티네콘서트'를 연다.
'강남마티네콘서트'는 클래식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강남문화재단이 기획한 콘서트.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라는 부제를 통해 음악계의 유명한 작곡가 2명을 묶어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그너(1813~1883)와 말러(1860~1911)의 숨겨진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남심포니는 이번 공연에서 작곡가 바그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인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평화로운 분위기에 다채로운 선율이 더해진 '지크프리트 목가'를 차례로 연주한다. 이어 소프라노 서선영의 음색으로 작곡가 말러의 '뤼케르트 시에 의한 5개의 가곡'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서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예술사와 동 대학원 전문사를 졸업한 뒤 독일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음악대학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비냐스 국제 콩쿠르,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남심포니 부지휘자인 이탐구가 지휘봉을 잡는다. 유튜브 채널 '1분 클래식' PD로 활동 중인 박종욱이 해설자로 나선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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