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도시브랜드, 트램으로 새단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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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에 대한 디자인(설계)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트램 정거장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 2028년까지 건설할 목적으로 이뤄진다.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에 관련된 공고, 지침서 등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이번 디자인 공모를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 상징성(특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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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정거장 44개소 설계에 적용 2028년까지 건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에 대한 디자인(설계)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트램 정거장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 2028년까지 건설할 목적으로 이뤄진다.
공모에는 디자인, 건축 관련 전공자(재학생, 졸업생, 석·박사 포함)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건축사사무소도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에 관련된 공고, 지침서 등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 모두 18개 작품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8개 작품을 뽑아 2차 공모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나머지 10개 작품은 입선으로 확정된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대상 작품에는 상금 1억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 작품(4000만원), 우수 2개 작품(2000만원), 장려 2개 작품(1000만원), 입선 10개 작품(200만원)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디자인 공모를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 상징성(특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선작은 향후 건설될 대전 트램 정거장 45개소 중 지하 정거장을 제외한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설계에 적용해 2028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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