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장 초반 2700 터치..횡보 흐름

코스닥도 상승세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674.36)보다 25.38p(0.95%) 오른 2699.74에 출발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7.47) 대비 6.26p(0.81%) 상승한 783.73에 거래를 시작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1% 가까게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그 폭을 다소 줄였다.

20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3p(0.53%) 오른 2688.59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95%(25.38p) 상승한 2699.74로 장을 시작했다 곧이어 2700선을 넘었으나 다시 주춤하고 있는 셈이다.

지수는 지난 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19일 하락 전환됐으나 이날 다시 뒤집혔다.

이 시점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13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9억원어치, 1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선 SK하이닉스(2.68%), 현대차(1.18%), 삼성전자(0.89%) 등이 오르고 있다. LG화학(-1.73%), 삼성바이오로직스(-1.29%) 등을 내림세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78%), 전기전자(0.93%), 음식료업(0.68%), 섬유의복(0.59%) 등이 상승세다. 의료정밀(-0.99%), 의약품(-0.73%), 화학(-0.62%)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78p(0.87%) 상승한 784.25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56억원어치, 181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나 외국인이 427억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 #시황 #기관 #오전시황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