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원화 예치금 이율 1%→2.3%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1.0%에서 연 2.3%(세전)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달 18일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로 연 1.0%를 최초 공지한 바 있다.
현재 코인원은 예치금 이용료 지급 방식으로 '정기지급'과 '수시지급' 등 2가지를 운영 중이다.
한편 코인원의 이번 상향으로 고팍스(연 1.3%)를 제외한 모든 국내 원화거래소가 연 2%대 이용료율을 제공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달간 원화 출금 수수료 '0원'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을 기존 연 1.0%에서 연 2.3%(세전)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2.3%는 코빗(연 2.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코인원은 지난달 18일 원화 예치금 이용료율로 연 1.0%를 최초 공지한 바 있다. 이번에 무려 1.3%P를 인상한 셈이다. 이번 인상은 예치금 관리기관인 카카오뱅크와 전향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예치금 이용료 바로 받기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코인원은 예치금 이용료 지급 방식으로 '정기지급'과 '수시지급' 등 2가지를 운영 중이다. 수시지급을 선택한 이용자는 전일까지 합산된 예치금 이용료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9일까지 한 달간 원화 출금 수수료도 무료화한다. 코인원 이용자라면 누구나 코인원에서 원화 출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건당 1000원)가 전액 면제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이용자 부담 요인을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대로 돌려드리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원의 이번 상향으로 고팍스(연 1.3%)를 제외한 모든 국내 원화거래소가 연 2%대 이용료율을 제공하게 됐다. 업계 1위 업비트는 연 2.1%, 업계 2위 빗썸은 연 2.2%의 이용료율을 각각 지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