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18세’ 한서경 “갱년기 통증에 하루 약 26알 먹어, 죽고싶단 생각도”(체크타임)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한서경이 갱년기로 인한 각종 통증을 호소했다.

8월 19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낭랑18세'를 부른 한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서경은 "제가 이제 58세다. 예전에는 건강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갱년기가 시작되고 나서 온몸이 아파오기 시작하더라. 9년째 갱년기다. 제가 아침 13알, 저녁 13알 하루에 26알의 약을 먹었을 때도 있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모든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관절통, 온몸 통증, 체온 조절 장애, 안구건조증, 체중 증가, 전신 두드러기, 건선, 대상포진, 극심한 땀흘림, 극심한 잇몸 통증 등이 있었다고. 한서경은 "이게 갱년기 때문에 아프기 시작한 게 맞나"라는 MC 김국진 질문에 "갱년기 전에는 정말 멀쩡했다. 건강의 아이콘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갱년기가 들면서 온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안 가본 병원이 없을 정도였다"고 답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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