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 농특산물 수도권 판로 넓힌다…'직거래장터'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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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서울동행상회 입점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지원 △군산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 판촉 행사 등 서울 수도권 농산물 소비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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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는 △서울동행상회 입점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지원 △군산 농특산물 직거래 홍보 판촉 행사 등 서울 수도권 농산물 소비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의 대도시 상설 판매와 홍보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동행상회에 지역 가공업체의 입점을 지원하고 우수 농특산물 팝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동행상회는 지역의 중·소농을 돕고 서울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종로구 안국동에 설립한 농특산품 오프라인 상설매장이다.
서울동행상회에 입점한 군산지역 업체는 △농부의 식품공장 이성일 농가 '귀리 미숫가루' △(유)산돌팜 '루작꼬꼬마양배추사과' △메인쿤브루잉 '째보선창라거 수제맥주' 등 13개 업체, 34개 상품이다.
시는 서울동행상회 외부공간에서 군산 농특산물 팝업 기획전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울 시민과 인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군산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광장을 비롯해 은평구, 동작구, 강남구 등 서울 지역에서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코엑스 명절 선물전 등 농식품 박람회에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2024 서울야외도서관:광화문 책마당'의 특별 플랫폼 프로그램으로 11월 8~10일 광화문광장에서 '동행마켓-로컬푸드 군산'을 운영해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 생산품의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서울동행상회 입점에 군산 업체와 농특산품이 지자체 중 최다 선정된 것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품의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먹거리 홍보 마케팅으로 수도권 시장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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