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쏜다" 생일날 팬들에 브런치 '골든벨' 울린 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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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의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한 '로운(본명 김석우)'이 생일을 맞아 남다른 클라스의 역조공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로운은 생일 당일 자신의 단골 브런치 가게를 찾은 팬들을 위해 골든벨을 울렸다.
2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로운의 생일이었던 지난 7일, 그의 단골 가게인 A 브런치집에서 로운이 쏜 공짜 음식을 먹은 팬들의 인증샷이 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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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의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한 '로운(본명 김석우)'이 생일을 맞아 남다른 클라스의 역조공을 펼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로운은 생일 당일 자신의 단골 브런치 가게를 찾은 팬들을 위해 골든벨을 울렸다.
20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로운의 생일이었던 지난 7일, 그의 단골 가게인 A 브런치집에서 로운이 쏜 공짜 음식을 먹은 팬들의 인증샷이 줄 잇고 있다.
로운은 자신의 생일인 8월7일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생일 팬 미팅' 참석차 출국한 상태였다. 일본 팬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국내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로운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자신의 단골 가게인 A 브런치 집에서 팬들이 7일 하루 동안 먹고 간 음식을 모두 계산했다. 팬 인증 절차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아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해외 팬이나, 일반인이 들렀어도 로운이 대접하는 공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다.
해당 브런치 집은 당시 공지에서 "오늘(7일)은 배우 로운(김석우)님의 팬들을 위한 공간이라 기존 고객들께 양해 말씀드린다"며 "별도로 팬 인증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주문 시 '석우야 생일 축하해'를 외쳐달라"고 안내했다.
내부에는 로운이 직접 남긴 메모도 있다. 이 메모에 로운은 "8월7일 A에서 드신 모든 것을 제가 계산하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유명해지지 않기를 저의 아지트"라고 적었다.
팬들은 SNS에 브런치 집에서 먹은 메뉴를 인증하고 애정 어린 후기들을 남겼다.
한 팬은 "석우가 열어준 생카, 웨이팅을 거의 두 시간 했지만 견딜 만했고 입구 공지 너무 정성스럽게 써있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적었다.
이밖에 "석우의 생일맞이 골든벨 멋있어요. (저도 돈 열심히 벌게요)", "연예인이 진짜 밥을 먹여줍니다. 석우가 밥을 사줍니다", "생일인데 팬에게 선물을 줍니다" 등의 글이 게시됐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몰랐던 일"이라며 "로운 개인이 팬들을 배려해서 한 이벤트 같다"고 밝혔다.
로운이 속했던 그룹 SF9은 지난 1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14집 'FANTASY'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Don't Worry, Be Happ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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