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포스코인터내셔널·하이트진로홀딩스, 나란히 회사채 발행

이호 기자 2024. 8. 20.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하이트진로홀딩스가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트진로홀딩스는 2년물과 3년물로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하이트진로홀딩스가 나란히 회사채를 발행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년물과 3년물, 5년물로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4일 수요예측을 통해 12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했다.

2000년 대우의 무역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돼 설립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무역(철강·화학·에너지자원 등), 해외자원 개발, 제조(섬유, 면사 등)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하이트진로홀딩스는 2년물과 3년물로 9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으로 다음 달 12일 발행한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하이트진로그룹의 지주회사로서 주력 자회사인 하이트진로의 지분을 50.9%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