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뷰, 오션뷰, 이재명 알러뷰"…서범수 "이상한 사람들, 세상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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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쌀 화환이 국회 앞에 놓인 것을 보고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보니까 이 대표 축하 화환이 국회 정문 앞에 나와 있더라"며 한 개의 판넬을 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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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쌀 화환이 국회 앞에 놓인 것을 보고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보니까 이 대표 축하 화환이 국회 정문 앞에 나와 있더라"며 한 개의 판넬을 들어 보였다. 판넬 속에는 이 대표의 지지층이 보낸 화환의 모습이 담겼다.
서 사무총장은 화환에 적힌 문구를 가리키며 "퀴즈를 하나 내겠다. 강이 보이면 리버뷰, 바다가 보이면 오션뷰, 이재명이 보이면 뭐겠냐"며 "이재명이 보이면 알러뷰다"라고 했다. 이어 "(다른 화환을 보면) 대한민국 바다는 4개다. 동해, 남해, 서해 또 뭐가 있겠냐"며 "이재명 사랑해다"라고 했다.
서 사무총장은 또 "이재명의 이번 전대 점수는 95점(이라고 적혀 있다). 왜 95점이냐. 이재명에게는 오(5)점이 없으니까(라고 한다)"라고 했다.
서 사무총장은 "이런 이상한 문구를 지금, 도저히 상상도 못하는 문구를 만들어서 축하 화환을 뿌리고 있다"며 "정말로 이상한 사람들이다.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만이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 정문 앞에 놓인 화환에는 쌀 포대와 함께 '국민 옆에 이재명', '미래 대통령 이재명', '보석처럼 빛나는 이재명'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열린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최종 85.40%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며 연임에 성공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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