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희, '빅토리'로 스크린 데뷔…"혜리가 춤 늘었다고 칭찬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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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수희가 '빅토리'로 첫 스크린에 도전했다.
서수희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 필선(이혜리)의 친구이자 춤을 좋아하는 연습생 연우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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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서수희가 '빅토리'로 첫 스크린에 도전했다.
서수희는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서 필선(이혜리)의 친구이자 춤을 좋아하는 연습생 연우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 서수희는 1999년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브릿지 헤어와 의상을 찰떡 소화한 모습이다.
이에 대해 서수희는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를 통해 "영화로는 처음 인사드리는데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응원을 전하는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큰 스크린으로 제 모습을 보는 일 또한 처음이라 모든 게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했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거제도 사투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 노력을 했던 기억이 있다. 집에서 늘 경상도 사투리가 나오는 방송을 틀어 놓고 지내기도 했지만 주변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수희는 "제가 정말 몸치인데 이번 작품으로 춤을 처음 접해봤다. 첫 수업을 받고 '정말 큰일났다' 싶은 마음이었는데, 개인 연습을 마치고 혜리 선배님이 '진짜 많이 늘었다'며 칭찬을 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춤에 재미를 느껴서 학원에 등록하기도 했다"며 "기분 좋게 들어 맞는 치어리딩 칼군무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음악들로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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