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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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은 한글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문화행사 '2024 함께 읽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함께 읽다'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은 책 한 권을 국민 365명의 목소리로 소리책(오디오북)을 만드는 행사다.
완성된 소리책은 오는 10월9일 한글날에 '2024 함께 읽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작된 소리책은 '2023년 세계 한국어 한마당' 문화행사 자료 웹사이트와 국립국어원 웹사이트 자료 게시판에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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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국어원은 한글날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문화행사 '2024 함께 읽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함께 읽다’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담은 책 한 권을 국민 365명의 목소리로 소리책(오디오북)을 만드는 행사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이효석 작가(1907~1942)의 '낙엽을 태우면서'(2024, 예옥)다.
이효석 작가는 서정적인 정서와 시적 문체로 우리 문학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된 도서 '낙엽을 태우면서'는 이효석 작가가 쓴 수필 중 46편을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엮은 책이다.
이 행사에는 2009년 이전 출생자로 글의 의미가 전달되도록 낭독할 수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2024 함께 읽다' 웹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후 배정받은 문단을 낭독한 녹음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완성된 소리책은 오는 10월9일 한글날에 '2024 함께 읽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작된 소리책은 '2023년 세계 한국어 한마당' 문화행사 자료 웹사이트와 국립국어원 웹사이트 자료 게시판에서 들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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