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심곡서원역사공원 165억 들여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심곡서원역사공원을 165억 들여 조성된다.
용인특례시는 19일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교육관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그동안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협의와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 세부 실시 설계 내용을 공유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에는 국비 35억 8000만원, 도비 65억원, 시비 65억원 등 총 165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심곡서원역사공원을 165억 들여 조성된다.
용인특례시는 19일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교육관에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그동안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가유산청 협의와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이뤄진 세부 실시 설계 내용을 공유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들이 심곡서원을 보다 가까이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시는 지난 2022년 말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에 지난 2021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3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올해 말 용역을 완료한다.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에는 국비 35억 8000만원, 도비 65억원, 시비 65억원 등 총 165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문화유산 보호구역 상부에는 3978㎡ 규모의 녹지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심곡서원 아래쪽으로는 연면적 224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교육관을 건립한다.
교육관에는 서원 교육장, 강당, 관리실 등을 비롯해 도서관(Library)과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합성한 신조어인 라키비움(Larchiveum)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선 상설 전시와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역사 교육 등이 이뤄진다. 주차 공간도 67면을 갖추도록 계획했다.
시는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 공사를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심곡서원은 국가 사적 제530호로, 조선 중종 때 사림파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1650년(효종 1년)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