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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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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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 전체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무인 물류 자동화 시스템(AMHS),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충남 천안에 위치해 있다.
AMHS는 첨단 제조공정의 무인화, 자동화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돼야 하는 시스템이다. 제닉스는 ▲ 유도장치에 의해 주행경로가 미리 설정된 일정한 경로로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 AGV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길을 탐색하는 기능이 추가된 자율 주행∙이동 로봇 AMR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적재∙관리하는 스토커(Stocker·스마트 자동창고) 등에 대한 전문 기술, 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회사는 운송 차량, 로봇 등의 하드웨어 기술뿐만 아니라 최대 200대까지 동시 제어∙운영이 가능한 ACS(AGV Control System)와 통합 관제 시스템(Smart Factory Control System) 등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자체 보유하고 있어 시장 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닉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613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94% 증가했다. 특히 매출액은 지난 2021년 345억원을 기록한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600억원을 돌파했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와 우수 인재 영입에 매진해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력 확보 작업을 가속화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글로벌 공장 자동화 로봇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닉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66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8000~3만4000원이다. 회사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19~2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약 224억원이다. 다음 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회사는 신영증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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