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점찍은 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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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011070)이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김흥식 LG이노텍 최고인사책임자(CHO)는 "LG이노텍은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세계 각지의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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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 업무경험···우수자 정식 입사
LG이노텍(011070)이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우수한 국내외 유학생을 채용해 글로벌 사업의 첨병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LG이노텍은 최근 5주간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31명이 참가했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LG이노텍은 참가자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취업을 위한 행정 절차부터 입사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한편 한국인 유학생들에 대해서는 유사 경험을 가진 해외 대학 출신 선배 사원을 멘토로 배정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이 96%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LG이노텍의 글로벌 사업 비중은 압도적이다. LG이노텍이 글로벌 인재를 적극 채용해 인재 다양화에 나서는 이유다. 회사는 정규직으로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출신 직원들에 대해 향후 해외 법인 파견 시 우선권을 부여해 글로벌 지역 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흥식 LG이노텍 최고인사책임자(CHO)는 “LG이노텍은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세계 각지의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사업 경쟁력 확보는 필수”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차별적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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