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 지지' 가짜사진 올리고 "난 수락"
정호윤 2024. 8. 20. 10:10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을 지지하는 가짜 사진을 게재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팬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4장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수락한다"고 썼습니다.
현지 매체는 게재된 사진 중 스위프트의 사진의 경우 인공지능이 만든 것이며, 팬들의 트럼프 지지 사진들도 조작되거나 '풍자' 목적이라고 전했습니다.
막강한 팬덤을 가진 스위프트는 2020년 대선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올해 대선에선 아직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트럼프 #테일러_스위프트 #가짜_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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