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시니어 강사단' 강좌 운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전문지식을 갖춘 시니어 세대(만 55세 이상)로 구성된 '용산 시니어 강사단'이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4월 평생학습관에서 걷기 지도사, 책 놀이 지도사 등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시니어 구민 9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이수자를 대상으로 학습 동아리 구성·운영을 지원했다.
구는 이 강사단 운영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전문성을 강화·활용함으로써 '학습과 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전문지식을 갖춘 시니어 세대(만 55세 이상)로 구성된 '용산 시니어 강사단'이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2~4월 평생학습관에서 걷기 지도사, 책 놀이 지도사 등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시니어 구민 9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이수자를 대상으로 학습 동아리 구성·운영을 지원했다.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강의 운영이 가능해진 예비 강사들은 평생학습관에서 '걷기 바로 알기', '기초부터 배우는 스마트폰 교실' 등 재능 나눔 강좌 10개를 운영했다.
지난달에는 전문 강사로 활동할 준비가 된 예비 강사 25명이 자신의 수업 계획서를 완성하고 시니어 강사단을 결성했다.
구는 이들의 수업계획서를 관내 평생교육기관에 안내했고, 이를 통해 기관에서 요청한 10여 개 강좌를 이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이 강사단 운영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전문성을 강화·활용함으로써 '학습과 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 세대의 인생 재설계를 돕고자 '용산 시니어 강사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교육 요구를 파악해 평생교육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대통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