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BSI 전망치 92.9‥경기 불안·내수 부진에 기업경기 전망 회복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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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9월 전망치가 92.9를 기록했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한경협은 "5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준치에 가까워졌던 BSI가 중동 사태와 세계 경기 둔화 전망 등으로 인한 경기 심리 불안과 내수 부진 우려가 겹치면서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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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대상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를 조사한 결과, 9월 전망치가 92.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8월 전망치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전망 흐름이 꺾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제조업의 BSI는 93.9, 비제조업 BSI는 91.9를 기록했으며, 특히 비제조업은 지난 7월 105.5를 기록해 기준치를 넘겼는데 건설업 불황과 여름 성수기 종료 등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또, 내수 96.3, 수출 94.5, 고용 94 등 모든 조사 부문에서 3개월 연속 부진이 예상됐습니다.
한경협은 "5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준치에 가까워졌던 BSI가 중동 사태와 세계 경기 둔화 전망 등으로 인한 경기 심리 불안과 내수 부진 우려가 겹치면서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855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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