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에듀캠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문기관 선정

드림멘토 상담센터 통해 서비스 지원

[서울=뉴시스]대교에듀캠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전문기관 선정.(사진=대교에듀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대교에듀캠프는 정부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연령과 소득 제한 없이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의료기관, WEE 센터 등에서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총 8회 상담이 가능한 바우처가 발급된다.

대교에듀캠프는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 상담센터’를 통해 마음투자 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드림멘토 상담센터에서는 전문 상담사(1·2급)가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모를 위한 자녀 양육 관련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상담 유형은 ▲문제 행동이나 공격성 등으로 학교 적응 및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상담 ▲자녀 문제 및 부부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 상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힘든 취업준비생 및 성인을 위한 상담 등으로 나뉜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이번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드림멘토 상담센터의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치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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