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모아데이타 "AI 보험 서비스 개발"

임성원 2024. 8. 20.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탐지·예측 플랫폼 운영 기업인 모아데이타와 AI 기반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모아데이타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손보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강점을 지닌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와 상품 출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 맞춤형 보험·보장 제안 등 협력
구 대표 "차별화 혜택 제공할 것"
구본욱(왼쪽) KB손해보험 대표와 한상진 모아데이타 사장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보 제공>

KB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위험 탐지·예측 플랫폼 운영 기업인 모아데이타와 AI 기반의 보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모아데이타와 AI 기반 보험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욱 KB손보 대표와 한상진 모아데이타 사장 및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 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보험금 부당 청구 탐지 및 사기 적발 △고객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및 보장 제안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따른 데이터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로, 금융사 망분리 규제 완화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 등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KB손보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에 강점을 지닌 전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와 상품 출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구본욱 대표는 이번 모아데이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보험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혁신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