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참붕어빵' 베트남 출시…"초코파이 잇는 브랜드로 육성"

주동일 기자 2024. 8. 20.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참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필두로 카스타드, 참붕어빵, 후레쉬베리 등을 해외에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로드를 개척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 참붕어빵을 안착시키기 위해 제품 이름부터 맛, 식감까지 현지 문화를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시장까지 참붕어빵 진출국을 확대해 초코파이를 잇는 제2의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중국 출시 이후 베트남으로 시장 확대
오리온 참붕어빵. (사진=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참붕어빵'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중국에서 선보인 데 이어 베트남으로 시장을 확대해 '초코파이情'을 잇는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참붕어빵은 제품명·맛·식감을 현지화했다.

제품명은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봉방(Bống Bang)'으로 정했다.

베트남 전래동화 '떰캄(Tấm Cám)'과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인기가요 '봉봉방방(Bống Bống Bang Bang)'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국 본사의 글로벌연구소와 베트남 법인의 마케터, 연구원 간 협업도 현지화 전략에 힘을 보탰다.

국내 참붕어빵 제조 레시피를 바탕으로 밀크초콜릿에 단팥을 더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초코 크림을 적용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필두로 카스타드, 참붕어빵, 후레쉬베리 등을 해외에 선보이며 글로벌 파이로드를 개척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서 참붕어빵을 안착시키기 위해 제품 이름부터 맛, 식감까지 현지 문화를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시장까지 참붕어빵 진출국을 확대해 초코파이를 잇는 제2의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