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하고 기부까지"…휴롬, 9월에 '베프런' 연다

이민주 기자 2024. 8. 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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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은 9월 건강을 위한 채소과일과 마라톤을 접목한 '베프런'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휴롬은 베프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인 '채소과일'과 '러닝'을 접목시켜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기부도 하는 건강 마라톤을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해지는 유쾌한 행사로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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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으로 2000명 모집…참가비 전액 취약계층 아동 사업 기부
베프런 포스터 이미지 (휴롬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휴롬은 9월 건강을 위한 채소과일과 마라톤을 접목한 ‘베프런’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프런은 채소과일을 뜻하는 영단어 ‘베지'(Veggie)와 '프룻'(fruit)에 달리기의 '런'(Run)을 더해 만든 명칭이다. 친한 친구를 뜻하는 '베프'(Best Friend),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의미의 '베풀다'의 의미도 더했다.

베프런은 기록이나 순위에 관계없이 재미있게 달리는 '펀 런'(Fun Run) 행사다.

휴롬은 채소과일 섭취를 독려하는 '날것 캠페인'의 일환으로 채소과일의 건강 가치를 확산하는 동시에 참가비 전액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채소놀이터 조성 사업에 기부함으로써 건강과 나눔을 함께 구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베프런'은 오는 9월 29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월드컵공원과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는 5km 코스다.

코스를 완주하면 '착즙존'에서 휴롬 착즙기로 갓 짜낸 신선한 채소과일 주스를 맛볼 수 있으며,

‘기부존’에서는 본인의 배번호표에 있는 채소과일 스티커를 기부월에 붙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플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 채소과일 소품과 함께하는 포토존, 베프사진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롬은 베프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3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베프런’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와 스포츠 양말, 손수건 겸 반다나, 배번호표를 제공한다.

마라톤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함께 채소과일 원물과 휴롬 주스키트, 보관용기 등이 담긴 채소과일 꾸러미 가방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인 ‘채소과일’과 ‘러닝’을 접목시켜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기부도 하는 건강 마라톤을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자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해지는 유쾌한 행사로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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