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Oil, ‘수요 둔화 우려’에 52주 신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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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010950))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요 감소 우려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 전망을 유지한다"며 "정제마진 역시 하락 중이기에 공급 차질보다는 수요 감소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8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평균 원유 수요량을 일일 1억432만배럴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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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이 올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수요 감소 우려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00원(1.27%) 내린 6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에쓰오일의 52주 최저가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8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 세계 평균 원유 수요량을 일일 1억432만배럴로 내다봤다. 작년 전 세계 원유 수요량과 비교하면 일일 211만배럴 증가했으나 지난달 보고서보다 14만배럴 줄어들었다. OPEC의 올해 전망치 하향 조정은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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