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수욕장 폐장 후 보름간 "안전요원 계속 배치"

이정민 기자 2024. 8. 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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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의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폐장 이후인 오는 9월1일부터 15일까지 도 지정 해수욕장에 43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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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명씩 상주하며 활동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3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며 한낮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1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안전요원을 배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의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요원을 배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폐장 이후인 오는 9월1일부터 15일까지 도 지정 해수욕장에 43명의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된다.

해수욕장마다 3~4명의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며 예찰활동을 이어간다.

도는 현재 지정 해수욕장을 비롯해 하천과 연안해역 등 39개소에 안전관리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445명을 배치, 이용객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또 해안포구 등에서 안전 계도를 위해 자율방재단과 공무원이 순찰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9월 이후에도 해수욕장과 포구 등에서 물놀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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