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채 꽝…음주운전 중 차량 전복 사고 낸 40대 개그맨 검찰 송치
이승길 기자 2024. 8. 20. 10:00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이 검찰에 넘겨졌다.
2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개그맨인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차량이 전복됐으며 A씨는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경기 부천에서 인천까지 13㎞가량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2004년 데뷔한 A씨는 과거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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