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벤처투자 불씨 만든다…제22회 벤처썸머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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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벤처썸머포럼'이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렸다.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참여자들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글로벌스토리세션 △투자스토리세션 △런치 및 디너 네트워킹 등 참여자 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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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성공 경험·투자 유치 노하우 등 공유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국내 벤처 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22회 벤처썸머포럼'이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렸다.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벤처기업인 및 벤처 생태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공과 도전의 경험을 나누고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공유한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20여년 간 매년 지방에서 진행했던 하계 포럼을 올해는 회원사 간 연결을 위해 '원데이 밋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벤처기업들이 가진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벤처기업의 필수 성장 요소인 벤처투자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협력 파트너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포럼에서 참여자들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글로벌스토리세션 △투자스토리세션 △런치 및 디너 네트워킹 등 참여자 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스토리세션에서는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정세주 눔 이사회 의장이 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도전과 성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투자스토리세션에서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투자자와 창업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최동열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 투자부문대표와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민간 중심의 벤처기업 금융 지원 및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벤처캐피탈 △증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 △해외 투자사 등 총 35개 기관이 참여하는 '벤처+투자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연다.
런치 및 디너 네트워킹에서는 투자, AI·AX, 글로벌 진출 등 벤처 업계 이슈를 주제로 참석자 간 토론과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
이번 벤처썸머포럼은 해당 행사들 외에도 벤처금융포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라운드테이블, 우수 벤처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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