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1년+벌금형 선고

한유철 기자 2024. 8.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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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위이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후베이성 징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리위이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에게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했다. 그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해 11년의 징역형과 100만 위안(1억 872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뇌물수수로 취득한 재산은 법에 따라 회수하고 국고에 귀속시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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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포포투=한유철]


리위이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후베이성 징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리위이 전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에게 뇌물수수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했다. 그는 뇌물수수 혐의로 인해 11년의 징역형과 100만 위안(1억 872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뇌물수수로 취득한 재산은 법에 따라 회수하고 국고에 귀속시킨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리위이는 상하이 금산구위원회 부비서기, 구시장, 중국축구협회 부회장, 중국 슈퍼리그 회장 등의 직위를 이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관련 부서 및 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과 지위를 부여하고 리그 강등,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계약 및 기타 문제에 도움을 주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총 1200만 위안(약 22억 원)이 넘는 금액을 불법적으로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리위이에 이어 전 우한 스포츠행정센터 책임자이자 우한축구협회 부회장인 푸샹도 판결을 받았다. 중국 매체 '사우스 차이낭 모닝 포스트'는 "푸샹 역시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샹은 횡령, 뇌물 수수 및 제공 협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범죄 기간은 구체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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