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 재유행에···우정바이오 3거래일 연속 '상한가'

김남균 기자 2024. 8.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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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관련 종목으로 묶인 주식들이 연일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수혜주로 묶였다.

같은 시각 일신바이오(068330)(24.28%), 진매트릭스(109820)(16.19%) 등 다른 코로나 관련주들도 일세히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당 35만명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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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635원이던 주가
3거래일 만에 3585원
19일 서울 시내 한 약국 앞에 ‘코로나 키트 소량 입고’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관련 종목으로 묶인 주식들이 연일 주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정바이오(215380)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오른 3585원에 거래 중이다. 우정바이오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14일 1635원에 마감했던 주가는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두 배 이상 올랐다.

우정바이오는 병원 내 미생물 멸균 및 확산 방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감염관리 업체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수혜주로 묶였다. 같은 시각 일신바이오(068330)(24.28%), 진매트릭스(109820)(16.19%) 등 다른 코로나 관련주들도 일세히 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는 이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당 35만명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홍정익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전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2년간의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분석했을 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주당 35만명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sou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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