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99명 장학금 4억200만원 기부

이중삼 2024. 8. 20.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개국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2008년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15년간 장학금을 지급한 외국인 유학생은 43개국 출신 2548명으로 누적 장학금은 100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년간 43개국 출신 2548명에 누적 장학금 100억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2008년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15년간 장학금을 지급한 유학생은 43개국 출신 2548명이다. /부영그룹·더팩트 DB

[더팩트|이중삼 기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3개국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이 지난 2008년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15년간 장학금을 지급한 외국인 유학생은 43개국 출신 2548명으로 누적 장학금은 100억원이다.

올해 2학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리랑카 출신 산지와 푸쉬파쿠마라(중앙대학교 영화영상제작전공 박사과정) 씨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며 "이중근 이사장님을 비롯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