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 새벽 북한군 1명 강원도 고성서 귀순"

김민관 기자 2024. 8.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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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20대 하사 1명이 오늘(20일) 새벽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지역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 남성의 귀순 의사를 확인한 뒤 관계 당국에 신병을 인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사분계선 주변에서 작업 중인 북한군 〈사진=합참〉
군 관계자는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8일 서해 교동도 주변에서도 북한 주민 한 명이 귀순했습니다. 북한 주민은 서해 교동도의 썰물 때에 맞춰 걸어서 귀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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