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몽골과 스포츠·교육·문화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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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몽골과 스포츠, 교육 교류를 강화한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박희조 구청장 등은 24일부터 28일까지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울란바토르 지역을 방문한다.
박희조 구청장은 "다르항울아이막과의 국제교류는 스포츠·교육·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국제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컬 도시 동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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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가 몽골과 스포츠, 교육 교류를 강화한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박희조 구청장 등은 24일부터 28일까지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울란바토르 지역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몽골 다르항울아이막 측에서 동구에 교류 희망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올해 1월과 5월에 교류 추진 서한문을 상호 교환한 뒤 방문이 결정됐다.
방문단은 25일 울란바토르 사회개발부 국장과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나선다. 이어 울란바토르 체육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체육 교류를 통한 스포츠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울란바토르 국회를 예방해 다르항울아이막 지역구 국회의원과 친선교류 방안 논의를 통해 도시 간 교류협력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몽골 제2의 도시 다르항울아이막 시청을 방문해 볼드바타르 아즈자르갈 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스포츠·교육·학술 교류를 통해 분야별 상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몽골의 유도 인프라와 대학 등 문화·체육 인프라 시찰도 예정돼 있다.
박희조 구청장은 "다르항울아이막과의 국제교류는 스포츠·교육·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국제도시와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컬 도시 동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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