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명 동부전선에서 귀순…합동신문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군 1명이 20일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군 당국은 이날 이른 새벽 동부전선에서 북한군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이 남성은 북한 군복을 입고 있었고, 동해선 옆 오솔길을 따라 남하했으며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군사분계선(MDL) 이북 지역에서부터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했고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군 1명이 20일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군 당국은 이날 이른 새벽 동부전선에서 북한군 병사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
이 지역은 육군 22사단 관할구역으로 과거 남북 간 통행로였던 동해선 도로가 있는 곳이다. 이 남성은 북한 군복을 입고 있었고, 동해선 옆 오솔길을 따라 남하했으며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군사분계선(MDL) 이북 지역에서부터 우리 군 감시장비로 포착했고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군은 이 남성이 대북확성기방송을 듣고 귀순했는지 여부 등 구체적 귀순 동기나 경위에 대해서는 합동신문조사가 끝나기 전에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새벽에도 북한 주민 1명이 한강하구 남북 중립수역을 넘어 귀순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홍제표 기자 en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8년 건국이라면 100년 넘은 한미수교는 뭐가 되나
- "경기가 흐르면서 빛이 바랬다" 손흥민 향한 냉정한 평가
- 순찰차에서 사망한 40대…"사인은 고체온증" 국과수 1차 소견
- 전자발찌 그놈, 초등학생 뒤따라가고 여성 신체 몰래 '찰칵'
- 까마귀도 노린 '아찔한 상황'…고양이 수천 마리 구조한 영웅[댕댕냥냥]
- "'사법 리스크', 필수의료 기피하게 해" vs "의료 영리화 원인"
- 태풍 북상에 한반도 '고온이불' 덮어…치솟은 전력 수요
- '수출'이 살렸는데 이마저 '뚝'…내수·수출·투자 트리플 악화
- 한동훈-이재명 논의 물꼬 틀까…'특검·금투세' 의제부터 줄다리기
- 집값 상승 기대 2년10개월 만에 최고…소비자심리지수 2.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