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디지털 소외계층 위한 `배려형 키오스크` 전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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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개선한 주문 프로그램과 배려형 키오스크를 전국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도넛 매장에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의 배려형 키오스크 기계는 신규 및 리뉴얼 오픈 매장 중심으로 도입 예정이며, 오는 26년 1월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매장 방문 고객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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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개선한 주문 프로그램과 배려형 키오스크를 전국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도넛 매장에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선한 주문 프로그램은 이달 말 직영점에 우선 적용되며 익월까지 전국 매장에 도입된다.
롯데GRS는 지난 13일 롯데GRS 79 스퀘어 사옥에서 시각장애인권리보장연대 등 단체 소속 장애인을 초청해 배려형 키오스크를 체험하는 시연회를 진행해 편의성 여부를 재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배려형 키오스크는 휠체어 이용 고객을 배려하기 위해 기존 키오스크 대비 높이를 낮춘 1530㎜로 설계했으며, 1200㎜ 높이 이하로 화면 배치가 가능한 '낮은 화면 모드'도 도입해 보다 쉬운 조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각 장애인 이용을 위한 설비도 구축했다. 기존 스크린 터치만으로 조작하던 키오스크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배려형 키오스크 하부에 점자 스티커, 물리 조작 키패드, 직원호출 버튼 등 혼자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 저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인공지능 기업 '셀바스AI'의 AI(인공지능) 음성 기술 적용으로 주문에서 결제까지 모든 텍스트를 음성 안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객 대상 간편하고 편리한 주문 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용자경험 등 시스템 개선도 진행했다. 이에따라 주문부터 결제까지의 과정이 총 4단계로 줄어들게 됐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의 배려형 키오스크 기계는 신규 및 리뉴얼 오픈 매장 중심으로 도입 예정이며, 오는 26년 1월까지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매장 방문 고객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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