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모델서도 갤럭시 AI 쓴다"…삼성, '서클 투 서치' 지원 확대

권용삼 2024. 8.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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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태블릿 제품에서도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주요 기능을 지원하며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갤럭시 A35 5G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인 '서클 투 서치' 지원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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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35·A34·퀀텀4·탭 S9 FE 등 대상…"연내 2억대 기기로 확대"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태블릿 제품에서도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주요 기능을 지원하며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대한다.

갤럭시 A 시리즈에서 '서클 투 서치'를 사용하는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갤럭시 A35 5G △갤럭시 A34 5G △갤럭시 퀀텀4 △갤럭시 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인 '서클 투 서치' 지원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대상 모델 사용자들은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더욱 많은 갤럭시 사용자에게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해 혁신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갤럭시 탭S9 FE 시리즈'에도 '서클 투 서치'기능을 업데이트해 대화면에서 더욱 활용도 높은 모바일 AI 검색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에까지 '서클 투 서치'기능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올해까지 2억대 이상의 갤럭시 제품에 '갤럭시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모바일 AI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갤럭시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AI 검색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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