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문' 발표한 스털링, 유벤투스가 빠르게 달려들었다... "이미 출전 가능성에 대해 문의"

남정훈 2024. 8. 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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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빠르게 라힘 스털링에게 달려들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첼시의 라힘 스털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털링이 스쿼드에서 제외된 후 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스털링이 이적을 결정하더라도 유벤투스는 이적 마감일이 다가오는 만큼 첼시와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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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유벤투스가 빠르게 라힘 스털링에게 달려들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첼시의 라힘 스털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스털링이 스쿼드에서 제외된 후 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중원을 장악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결정력의 차이로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 첼시의 주전 윙어였던 라힘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첼시 선수단에서 제외되었다. 스털링의 캠프는 팀 소식이 전해진 지 몇 분 만에 성명을 발표했다.

스털링이 성명을 발표한 이후 각 구단은 스털링의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스털링이 성명을 발표하기 전부터 스털링의 능력에 관심을 보였다. 유벤투스는 인터밀란이 압도적으로 우세인 가운데 이전의 우위를 되찾기 위해 스털링을 이탈리아로 데려오고 싶어 한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스털링을 데려오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면 무엇보다도 클럽에서 몇 가지 방출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스털링 주당 32만 5,000파운드(약 5억 6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주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매각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이탈리아의 유로 2020 우승의 주역인 페데리코 키에사는 유벤투스 감독인 티아고 모타가 원치 않는 선수이며, 그의 매각으로 스털링의 영입을 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었다.

스털링이 커리어 후반기에 가족을 모두 이탈리아로 이주시키고 영국을 떠날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할 것이다. 스털링이 이적을 결정하더라도 유벤투스는 이적 마감일이 다가오는 만큼 첼시와 신속하게 계약을 체결해야 할 것이다.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 후 2022년 여름부터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첼시의 모든 대회에 81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었다. 첼시를 떠나는 것이 그의 미래인 것처럼 보이는 스털링은 현재 첼시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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