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을지연습기간 시민 안보·안전 체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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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올해 을지연습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안보·안전체험 행사로 꾸몄다.
시는 2024 을지연습기간을 맞아 을지연습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안보·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19~20일 '시민 안보·안전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일산동구 중앙로 1020번지 백석업무빌딩 1층과 건물 맞은편 야외전시장 등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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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백석업무빌딩 1층 및 야외전시장서 열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고양특례시는 올해 을지연습을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안보·안전체험 행사로 꾸몄다.
시는 2024 을지연습기간을 맞아 을지연습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안보·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19~20일 ‘시민 안보·안전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일산동구 중앙로 1020번지 백석업무빌딩 1층과 건물 맞은편 야외전시장 등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군장비 탑승 체험 및 대남 오물 풍선 모형 전시, 군용 식량 건빵 시식, 한강 철책선에 안보·안전 기원 메시지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심폐소생술 시연 및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영상상영 등 시민 대상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육군 제9사단은 전차, 차륜형장갑차, 자주포, 화생방정찰차, 무인항공기 등 23종의 장비를 제공하고 군 장병과 함께하는 전차·장갑차 탑승 체험 및 장비 설명 등 행사를 지원한다.
강유정 대위는 “시민들을 위한 체험장을 운영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유실지뢰나 오물 풍선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백석업무빌딩 20층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주재한 후 야외 전시장을 찾아 어린이집 원생들인 꿈나무민방위대장 20여명과 함께 전차 탑승 등을 체험했다.
행사장을 직접 찾은 박진원 9사단장(소장)은 꿈나무민방위대장들에게 전차 등 장비를 소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린다.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대남 오물 풍선 모형을 직접 보고 쉽게 만날 수 없는 최신 군장비를 체험하면서 안보·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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