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몸’ 전용 59㎡ 아파트, 수도권 신규 공급 주목! 제일건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10월 분양 예정
2~3인 가구 증가 전용 59㎡ 거래 ‘급증’···높아진 희소가치에 기대감 증폭!
사회적 변화에 따른 4인 가구의 비중이 축소되고 2~3인 가구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국민평형 59㎡’라는 말이 현실화 되고 있다. 또 아파트 평면 설계가 효율화하면서 전용 59㎡의 공간 활용도가 예전에 비해 높아진 것도 영향이 크다.
최근 청약 결과에서도 전용 59㎡의 경쟁률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용 59㎡의 청약 경쟁이 전용 84㎡ 보다 더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 장위동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난 7월 1순위 청약 결과 전용 59㎡ 185세대 공급에 7,426명이 접수해 전용 84㎡(180세대·5,404명) 보다 청약이 더 몰렸다. 또 8월 초에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래미안 레벤투스’ 역시 전용 59㎡가 1만7,592건 접수되며, 전용 84㎡(7,136건) 대비 2배 이상의 청약 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용 59㎡ 집값 상승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소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가 지난 7월 33억 원에 매매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어 같은 달 동탄신도시에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 전용 59㎡가 8억2,500만원(25층)에 거래되며 1년 전 실거래가보다 약 10%의 집값이 뛰었다. 최근 주택시장의 흐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당분간 전용 59㎡ 아파트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공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전용 59㎡ 이하 공급은 전체의 5%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전용 59㎡ 아파트의 희소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희소가치 높은 전용 59㎡ 신규 분양 ··· 경강선 곤지암역 초역세권 및 GTX 효과 ‘기대’
이런 가운데, 수도권에서 전용 59㎡ 신규 분양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일건설(주)이 10월 중 분양 예정인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1BL에 조성되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전용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152세대가 전용 59㎡로 구성된다. 전체 세대의 25% 이상이 전용 59㎡인 셈이다. 최근 공급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젊은 부부 등 2~3인 가구를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우수한 입지 조건도 주목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은 개발 완료 시 약 3,600세대가 거주하는 수도권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미니신도시라고 불릴만한 수준의 개발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제일건설(주)이 선보이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강선 곤지암역이 직선거리로 약 300m에 위치해 도보 3분가량이면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기 때문이다. 초역세권은 높은 교통 편의성과 함께 독보적인 희소가치로 집값 상승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뛰어난 강남·판교 접근성을 갖춘 것도 눈길을 끈다. 현재 경강선 곤지암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6개 정거장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을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이밖에 올해 3월 개통한 GTX-A 노선 성남역을 통해 동탄~수서 구간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6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GTX-A 노선 모든 구간 개통 시 삼성, 잠실, 강남 등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해 더욱 편리한 교통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 삼성, 잠실, 강남, 사당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특히 삼성역까지는 약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성남 모란을 비롯해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의 수도권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진다.
- 곤지암천 수변공원·역사문화공원 등 그린 프리미엄···초·중·고 모든 학군 도보권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자랑거리다. 제일건설(주)이 공급하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바로 인근에 곤지암천이 자리해 수변 공원을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운동과 산책 등 여가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역사문화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곤지암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는 점도 주목된다. 곤지암천 수변공원은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문화광장, 자전거로드, 바닥분수 등의 시설이 구축돼 있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초, 곤지암중, 곤지암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한다. 이와 함께 곤지암 도서관까지 인접해 자녀들의 안심 통학과 학습 분위기 조성에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특화설계 및 혁신평면도 도입된다. ‘곤지암역 제일풍경채’는 곤지암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대표하는 아파트의 품격에 알맞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 세대를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팬트리, 와이드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공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제일건설(주)이 오는 10월 선보일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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