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 반월공단 대체할 신길일반산단 '단지계획 승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시가 신길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신길일반산단 조성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과 일반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을 통합한 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가 승인 고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비 2305억원 투입…2029년 준공 예정
경기 안산시가 신길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안산 신길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길일반산단 조성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개발계획과 일반산업단지개발실시계획을 통합한 산업단지계획을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가 승인 고시한다.
지난달 10일 도 심의가 완료된 데 이어 이번에 시가 승인 고시하게 된 것으로 신길일반산단 조성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입주기업의 이전 및 확장 수요가 있으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단원구 신길동 331-1 일원 27만8947㎡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시행자는 안산도시공사로 추정사업비는 2305억 원이며, 오는 2026년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 후 사업에 착공, 오는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향후 산단 내 첨단소재 융합․부품산업과 신성장산업 분야의 전략업종의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 된다.
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동반성장, 신도시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미래로 도약하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월신공업도시 조성과 함께 탄생한 계획도시 안산이 이제는 첨단 산업도시로의 새로운 도약기에 있다"라며 "신속한 산단조성과 함께 도시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기에 발굴·추진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8년 건국이라면 100년 넘은 한미수교는 뭐가 되나
- "경기가 흐르면서 빛이 바랬다" 손흥민 향한 냉정한 평가
- 순찰차에서 사망한 40대…"사인은 고체온증" 국과수 1차 소견
- 전자발찌 그놈, 초등학생 뒤따라가고 여성 신체 몰래 '찰칵'
- 까마귀도 노린 '아찔한 상황'…고양이 수천 마리 구조한 영웅[댕댕냥냥]
- '수출'이 살렸는데 이마저 '뚝'…내수·수출·투자 트리플 악화
- 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서 '또 화재'…BMW 가솔린 차량
- 고교에 반도체 수업 개설…'반도체 인재 양성' 나선 대만
- 尹 "8·15 독트린, 헌법 기반 통일…침략으로 평화 깨는 방식 아냐"
- 집값 상승 기대 2년10개월 만에 최고…소비자심리지수 2.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