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데…깜빡 잠들었다가 밤새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60대

이로원 2024. 8.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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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잠을 자던 60대가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금정구 도심하천인 온천천2호교 아래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A(60대)씨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로프를 활용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돌무더기 위에서 잠을 자다가 밤새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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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로프 활용해 무사히 구조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부산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잠을 자던 60대가 밤새 내린 비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금정구 도심하천인 온천천2호교 아래 온천천 한복판 돌무더기에서 A(60대)씨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로프를 활용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바로 귀가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돌무더기 위에서 잠을 자다가 밤새 내린 비에 강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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