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세븐일레븐에서 팝니다"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 등 신상품 6종 한정판매 예고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세븐일레븐은 차별화 두바이 초콜릿 신상품을 포함한 중동 디저트 6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중동 디저트 6종을 출시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앞서 세븐일레븐이 2일 정식 출시한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은 지난달 9일 1200개 물량을 세븐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해 5분 만에 매진시켰으며, 정식 점포 출시 물량도 입고되자마자 바로 완판되고 있다.

먼저 오는 23일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를 선보인다.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는 두바이 초콜릿을 초코바 형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초콜릿 가운데 카다이프가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28일에는 리얼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인 '카다이프 초콜릿'도 출시한다.

30일에는 '빅두바이 초콜릿'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빅두바이 초콜릿은 오리지널 두바이 초콜릿을 그대로 구현한 리얼 판 초콜릿으로 프리미엄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활용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중동 초콜릿과 디저트도 오는 28일 출시한다. 먼저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막 초콜릿' 2종(다막피스타치오, 다막바클라바)을 출시한다. 다막 초콜릿은 최근 중동 디저트에 관심을 갖는 MZ세대들이 두바이 초콜릿 다음으로 주목하는 튀르키예 초콜릿이다.

다막피스타치오'는 초콜릿 안에 프리미엄 피스타치오 생산지로 유명한 튀르키예산 피스타치오가 들어있다. 다막바클라바는 밀가루 반죽을 겹겹이 쌓고 반죽 사이 피스타치오 등을 넣어 만드는 튀르키예 전통 페이스트리 디저트인 바클라바를 초콜릿으로 구현한 상품이다.

이란 전통간식 '라바삭'도 출시한다. 과일껍질을 단단하게 건조한 과일가죽에 석류시럽 혹은 과일과 함께 먹는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지닌 상큼한 디저트이다. 사과와 석류의 부드러운 과일 맛을 구현해 쫄깃한 식감을 낸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MZ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두바이 초콜릿 등 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해외 상품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 잡고 있다"며 "편의점의 새로운 주 고객인 MZ세대가 새롭고 이색적인 상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