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으로서 충분하지 않았다"… 손흥민, EPL 개막전 평점 '저조'

한종훈 기자 2024. 8. 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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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개막전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뛰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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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 로이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 개막전에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EPL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뛰었다.

이날 토트넘은 점유율 70.7%, 슈팅 15개, 유효 슈팅 7개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레스터시티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볼 터치 63회 중 키 패스 2회, 슈팅 1회 등을 기록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풋몹에서도 손흥민에게 비슷한 7.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수 중 4점을 받은 브레넌 존슨 다음으로 낮은 점수를 줬다. 풋볼런던은 "초반 솔란케에게 크로스를 보내는 등 밝은 순간이 있었지만 주장으로서 충분하지는 않았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사라졌다"며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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