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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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2028년까지 트램 정거장을 건설할 목적으로 디자인(설계)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디자인(설계) 공모를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 상징성(특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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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 디자인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발굴해 2028년까지 트램 정거장을 건설할 목적으로 디자인(설계)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단계로 진행된다. 1차는 디자인 콘셉트·방향 중심으로 트램 정거장 4개 디자인(일반 디자인 2, 특화 디자인 2)을 우선 접수받고 2차에서는 상세 디자인과 기본설계를 하고 주박기지, BI 디자인 등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에는 디자인과 건축 관련 전공자(재학생, 졸업생, 석·박사 포함)는 물론,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공공디자인 전문회사, 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9일~10월 25일까지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총 18개 작품을 선정하며 이 가운데 8개 작품을 뽑아 2차 공모 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나머지 10개 작품은 입선으로 확정된다.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대상 작품에는 상금 1억 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 1개 작품(4000만 원), 우수 2개 작품(2000만 원), 장려 2개 작품(1000만 원), 입선 10개 작품(200만 원)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디자인(설계) 공모를 통해 트램 정거장을 대전시 상징성(특성)이 반영된 시설물로 만들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선작은 대전 트램 정거장 45개소 중 44개소에 적용해 2028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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