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시즌 리그앙 1호골' 이강인, 1라운드 베스트 11 선정!...'멀티골' 그린우드도 포함→PSG '3명'으로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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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4-25시즌 첫 번째 골이자, 프랑스 리그앙 공식 첫 번째 득점이었다.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비티냐와 초파까지 베스트 11에 포함되며 최다 배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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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로, 대한민국의 에이스인 이강인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2선 중앙에 배치됐다. 평점은 7점이었다. 이강인은 르아브르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곤살로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와 조합을 이뤘다.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박스 안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강력한 슈팅으로 르아브르의 골망을 갈랐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4-25시즌 첫 번째 골이자, 프랑스 리그앙 공식 첫 번째 득점이었다.
이강인의 득점으로 물꼬를 튼 PSG는 원정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후반 막바지까지 1-1 균형이 유지됐지만, 후반 39분 우스만 뎀벨레의 득점으로 재차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41분엔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추가골로 승기를 굳혔다. 후반 45분엔 랑달 콜로 무아니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4-1 승리를 기록했다.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비티냐와 초파까지 베스트 11에 포함되며 최다 배출 팀이 됐다. 이외에도 조너선 데이비드와 아민 구이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목을 받는 이름은 또 있었다. 주인공은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메이슨 그린우드. 그린우드는 지난 브레스트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득점 기점 역할도 했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린우드는 이번 여름 마르세유에 입단했다. 논란으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입지를 잃은 그는 이번 여름 이적을 추진했고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사령탑이 바뀐 마르세유가 그에게 접근했고 빠른 협상 끝에 합의를 마무리했다.
그린우드의 합류에 마르세유 팬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그린우드의 합류로 인해 마르세유 팬들 사이에 의견이 갈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린우드는 단 한 경기 만에 자신을 향한 의심을 종식시켰다. 맨유에서 보였던 뛰어난 재능은 더욱 농익었고 개막전임에도 당당한 플레이로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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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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