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난 설경구X김희애, 장동건, 수현까지...'보통의 가족' 10월 개봉 확정

장민수 기자 2024. 8.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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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 관객과 만난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다.

김희애는 가족을 지키려는 연경으로 분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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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코흐 소설 '더 디너' 원작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출연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의 영화 '보통의 가족'이 오는 10월 관객과 만난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다.

설경구가 물질적인 욕망을 우선시하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인 재완 역을 맡았다. 

장동건은 재규 역으로 출연한다. 아들의 범죄가 담긴 CCTV를 본 후에도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김희애는 가족을 지키려는 연경으로 분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에서 설경구와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진실을 지켜보는 지수 역은 수현이 맡아 힘을 보탠다. '어벤져스' 시리즈와 '이퀄스' 등 다수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했던 그의 첫 한국 영화 데뷔작이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를 원작으로 한다. 2009년 한 해 동안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7위에 올랐고, 독자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되는 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연출은 '봄날은 간다', '외출', '호우시절', '천문: 하늘에 묻는다', '덕혜옹주' 등의 작품에서 섬세한 디렉팅을 보여준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앞서 로튼토마토 100%, 해외 유수 영화제 18회 초청이라는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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