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선관위 "구의원 사직 바선거구, 보궐선거 안 한다"

이성덕 기자 2024. 8.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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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바선거구(안심 3·4동, 혁신동)의 구의원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동구선관위는 "동구의회 정수인 17명의 4분의1(25%) 이상 궐원이 안 됐고, 보궐선거 실시 여부에 대한 유관기관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반영했다"며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 의원 사직에 따라 바선거구에서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과 안평훈 구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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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배지 ⓒ News1 DB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가 바선거구(안심 3·4동, 혁신동)의 구의원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이 지역구에선 한동기 구의원이 지난 6일 '일신상 이유'로 의회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됐다.

그러나 동구선관위는 "동구의회 정수인 17명의 4분의1(25%) 이상 궐원이 안 됐고, 보궐선거 실시 여부에 대한 유관기관과 주민 의견 수렴을 반영했다"며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공직선거법 201조(보궐선거 등에 관한 특례)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정수의 4분의1 이상이 궐원되지 않을 경우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

한 의원 사직에 따라 바선거구에서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과 안평훈 구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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