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전기차충전기 296기 모두 지상 운영…화재 선제적 대응

박제철 기자 2024. 8. 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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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 지역 내 운영 중인 전기차충전기는 모두 지상에 설치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은 관내 전기차충전기 296기(급속 98기, 완속 198기) 중 지하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곳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관내 신규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모두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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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급속충전기(뉴스1/DB) ⓒ News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 지역 내 운영 중인 전기차충전기는 모두 지상에 설치돼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군은 관내 전기차충전기 296기(급속 98기, 완속 198기) 중 지하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곳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사고 방지 차원에서 기존 운영 중이던 고창읍 공동주택 2곳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소(각 2기씩 총 4기) 사용을 임시 중단했다.

현재 해당 공동주택은 지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와 관련, 관내 공동주택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안내서와 대응 요령을 배포할 계획이다.

강필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관내 신규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은 모두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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