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북한군 추정 인원 1명, 동부전선으로 남하…귀순 여부 조사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4. 8.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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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20일 동부전선에서 북측 인원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관계기관은 현재 해당 인원의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남하한 인원은 북한군으로 추정된다"면서 "군은 군사분계선 이북에서부터 감시장치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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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접경 통한 귀순은 약 2주만
동부전선 일대 철책에서 군 장병들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매경DB 자료사진]
군이 20일 동부전선에서 북측 인원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신원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관계기관은 현재 해당 인원의 남하 과정과 귀순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한군은 이와 관련해 특이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남하한 인원은 북한군으로 추정된다”면서 “군은 군사분계선 이북에서부터 감시장치로 포착해 정상적인 유도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북측 인원이 남북 접경 지역을 통해 남하·귀순한 것은 지난 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를 통한 사례 이후 약 2주 만이다.

북한은 지난 연말 민족·통일 개념을 포기하고 비무장지대에 지뢰를 매설하고 교통로를 폐쇄하는 등 단절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접경지역을 거쳐 탈북·귀순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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